[쿠키 건강] 매실의 출하 계절인 6월 중순이 지났음에도 매실의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매실청이나 매실주를 직접 담그는 가정이 늘면서 품질 좋은 매실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매실이 높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매실이 가진 다양한 효능에서 찾을 수 있다. 흔히 ‘녹색의 보약’으로 불리는 매실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도 등장할 정도로 훌륭한 식품이자 약재 중 하나다. 피로회복 및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염증을 제거하고 구토증상을 억제하는 데도 효능이 있다. 또한 소화액 분비를 돕기 때문에 변비 등의 소화장애에도 효과를 보이며 장을 일시적으로 산성화시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매실은 다른 일반적인 과실들과는 달리 날것으로 먹으면 위험할 수가 있는데, 이는 매실에 함유된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 때문이다. 따라서 매실은 매실주나 농축액 등 요리나 약재로 가공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

건강식품유통업체 ‘태왕’에서 판매하는 ‘궁매실’은 ‘녹색의 보약’ 매실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천연 매실 과실 제품이다. 매실을 6개월간 몸에 좋은 10여 가지 천연 식물과 함께 숙성, 각종 영양소를 보충하는 한편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를 거쳤다.

궁매실이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칼슘, 철분, 아연, 매실산(구연산)을 비롯한 각종 천연 미네랄과 활성 유산균을 통해 신진대사를 촉진, 변비를 개선시키는 한편 체형 유지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몸 속에 존재하는 노폐물들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태왕 관계자는 “1일 1회 씨를 빼고 물과 함께 씹어서 섭취만 해도 변비나 복통 등 장내의 트러블이 크게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곶감처럼 쫄깃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