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인사동점을 오픈 했다.
스쿨푸드 인사동점은 172㎡ 62석 규모로 뉴욕 스타일의 파벽과 자연스러운 노출벽, 빈티지한 테이블, 의자 등의 가구가 어우러진 모던 빈티지 스타일을 구현,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600여 개의 점포들 중 80%가량이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찻집, 필방, 화방, 고미술품판매점 등으로 구성돼 있는 인사동 상권은 약 500m정도 되는 거리에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평일 5만 여명, 주말에 7만 여명으로 주로 종로에서 유입되고 있다.
특히 타 상권과는 달리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에 평균 5만여 명 이상으로 이들에게서 차지하는 매출비율이 상당히 높다. 유동인구는 인근 오피스 상주인구의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저녁 7시~11시에 피크를 이룬다.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하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인사동점은 외국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 등이 즐겨 찾는 서울 최대의 유동 상권 중 한 곳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인사동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스쿨푸드의 퓨전 분식 메뉴와 한식을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