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본격적인 웨딩 시즌인 가을을 맞아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가구, 가전제품 등 혼수에서부터 피부 및 몸매 관리까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예비 신부들은 고민도 그만큼 많을 수밖에 없다.
올해는 윤달이 겹친 봄을 피해 가을에 결혼식이 집중됨에 따라 유통업계는 예비신부들을 겨냥한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피부 미용에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아름다움을 준비하세요”= 예비 신부들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위해 피부 관리나 다이어트에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인다. 전문적인 관리도 중요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단한 섭취로 몸속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들이 눈길을 끈다.
비타민 C는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미세 먼지나 각종 세균이 노출되는 피부에 방어막을 쳐주는 역할을 하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저해하는 역할도 해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고 미백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
고함량 비타민 C 시장 1위 제품인 ‘고려은단 비타민 C 1000’은 국내 시판 중인 고함량 비타민 C 제품 중 유일하게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인 DSM사로부터 영국산 프리미엄 비타민 C(Ascorbic Acid 97%) 원료를 독점 계약해 생산하고 있다. 1정당 비타민 C 1000㎎을 함유하고 있으며 한 캔에 300정으로 포장돼 있다.
특히 은색 캔을 사용한 포장 방법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외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최대한 보호하는 역할을 해준다. 또한 빛과 습기에 약한 비타민 C를 보호하기 위해 PTP(Press Through Pack) 소포장을 은지 봉투로 한 번 더 포장,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코팅이 돼 있지 않은 순백색 정방형의 정제로 장기간 섭취할 수 있으며 몸속에서 빠르게 용해된다.
◇“풍성한 할인 이벤트로 알뜰한 혼수 준비하세요”= 락앤락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전국 36개 매장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락앤락 창고대개방’을 진행한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웨딩 시즌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락앤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락앤락의 대표 상품인 밀폐용기부터 시작해 보온·보냉병, 조리도구, 최근 선보인 욕실용품과 수납가구까지 전 제품을 전국 36개 직·가맹점에서 20% 일괄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일부 제품을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10년 전 가격으로의 초대전’과 홈쇼핑 인기 세트상품에 최대 70% 할인율을 적용한 ‘통큰 특가전’ 등 품목별 특별전이 진행된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을 위해 락앤락의 욕실용품 ‘사포’, ‘슬림 양념통’ 등 주방용품, 실속형 소가구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혼수 특별전’도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상품 마감전과 가을맞이 특별전도 실시한다. 6일부터 13일까지는 보냉병과 음식물 쓰레기통, 찬합 등의 여름 인기상품을, 14일부터 20일까지는 등산가방 및 힙색, 김치통 등 가을맞이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30만원 이상 우수 구매 고객에게는 약 2만원 상당의 리빙박스 와이셔츠 수납함(17L) 2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소프라움은 오는 9일까지 2+1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혼수 용품을 마련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이불 선택을 중요시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면서 가볍고 따뜻하며 물세탁이 용이한 거위털 이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프라움은 예비부부들을 위해 거위털 이불과 베개를 구매할 때 거위털 베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13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소프라움 마케팅 담당자는 “소프라움은 태평양물산의 오랜 우모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별, 생산지별 다양한 구스 이불 라인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구매가 가능하다”면서 “특히 올 가을부터는 가장 가볍고 따뜻하다고 알려진 시베리안 거위털이불 ‘세인트펄’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라움의 각 매장에서는 체험존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예비 신부들은 숍매니저에게 혼수 장만 카운셀링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