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제7회 눈이 행복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안과병원이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해피아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간과하기 쉬운 눈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나의 행복, 내가 가장 행복할 때’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한 풍경과 그 안의 모습들을 진솔하게 담아내면 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이며, 작품은 10월 26일까지 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11월 2일 김안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등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1인(상금 30만원), 우수상 3인(상금 10만원), 특선 5인(상금 5만원) 등 총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손용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원장은 “최근 과도한 학습과 디지털기기 사용의 증가로 성인 못지않게 눈을 혹사시키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눈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품규격, 응모방법, 시상일정 및 장소 등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안과병원 홈페이지(www.kimey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