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클리어코리아(대표 김춘규)는 최근
캔코리아 회원들과 함께 지난 양재복지관 아동 30여명을 초청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캔코리아의 첫 번째 자원봉사 활동으로 양재복지관의 저소득층 아동 30여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익과 쿠키를 만들고, 자연친화적인 종이컵 에코트리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캔코리아는 코클리어의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제품을 이식 수술한 사용자들과 그들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이다. 청각장애를 갖고 있었지만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통해 청력을 되찾은 후, 장애인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캔(Cochlear Awareness Network)은 본사 호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전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캔코리아 역시 2012년 12월을 시작으로 청각장애인과 건청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춘규 코클리어코리아 대표는 “캔코리아는 코클리어 인공와우 기기를 이식 수술한 사용자면 누구든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며 “캔코리아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으면 건청인과 동일한 일상생활은 물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