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저소득층 120명에게 진료비 6000만원 지원

명지병원, 저소득층 120명에게 진료비 60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13-01-15 09:50:01
[쿠키 건강] 명지병원은 능곡교회와 함께 저소득층 환우 120명에게 수술비를 비롯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손길을 펼친다고 밝혔다.

능곡교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사랑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능곡교회와 명지병원은 최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120명의 이웃에게 새 삶을’이라는 내용의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능곡교회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120명의 저소득층 환우들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 6000만원을 지원하고, 명지병원은 직원들의 봉사기금 조직인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진료비를 지원한다. 진료비는 능곡교회에서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초과 금액은 명지병원에서 추가 지원한다.

사랑의 진료비 지원 대상은 미용 및 성형 등 치료 목적 이외의 경우를 제외한 일반 질환이며, 백내장 등 일상적인 생활과 밀접한 9개 질환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유재산(동산 및 부동산) ▲소득상태 ▲의료적 상태 ▲가정사항 등을 고려해 심사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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