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에 따르면 신임 하미나 기반구축단장은 1963년생(만 49세)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 교수는 단국대병원 산업의학과 과장, 미국립보건원 국립암연구소 자문연구원, 세계보건기구서태평양사무국 기후변화적응대책 사업부 자문관을 역임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신임 하미나 단장은 “보건의료 R&D에 있어 튼튼하고 기초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보건의료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에서 BT?IT?NT 융합 및 오믹스(omics) 등 기반기술 분야의 사업기획, 과제평가 및 사후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며 “향후에도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중추적 국가 R&D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