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FDA 실사 대응, 국내 식품기업 관심 폭발

진흥원 FDA 실사 대응, 국내 식품기업 관심 폭발

기사승인 2013-03-26 09:56:01
[쿠키 건강] 진흥원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FDA 실사 대응방안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한다.

이는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FDA 실사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후 식품 업체의 요청 따른 추가 설명회다.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내달 3일 호암교수회관에서 美식품안전현대화법(FSMA)과 US FDA 실사 대응방안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FDA 실사를 준비하는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US FDA의 식품 품목별(저산성통조림제품, 산성화식품 및 수산식품 등) 위생점검 항목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과 한국의 식품 유형의 차이로 인한 실사 대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 식품 관련 법령 및 식품안전현대화법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고, 최근 발표된 CGMP 개정 관련 예고규정에 대한 해설도 포함된다.



FSMA는 2011년 1월부터 시행된 대대적인 미국 식품안전관리정책의 개혁이며,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모든 해외 제조시설에 대한 현장실사 등 안전관리 강화가 주요내용이고, 실사 거부 또는 부적합 시 수입금지 대상이 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식품업체가 US FDA의 위생점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FSMA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수출활동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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