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에 홍순욱 전 대전식약청장이 발령됐으며 부산식약청장에는 지영애 전 광주식약청장이 자리한다.
식약처는 21일자 국장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홍순욱 신임 바이오생약국장은 본청 감사담당관,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을 거쳐 대전식약청장으로 자리했다가 본처 바이오생약국장으로 복귀한다.
지영애 신임 부산식약청장은 본청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정보과장을 거쳐 광주식약청장으로 발령됐다가 부산식약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됐다.
이에 따라 이정석 전 바이오생약국장과 윤영식 전 부산식약청장은 식약처를 떠나게 됐으나 조만간 유관기관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광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1년 정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식약처는 승격 후 대변인을 발령했다가 한시적 임명이라고 하루만에 발령을 번복하는 등 대변인 선정에 잡음이 일었었다.
올 초부터 현재까지 대변인 자리가 오랜기간 공석으로 유지되고 있어 대언론 대응에도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만큼 식약처 대변인실의 온전한 역할 수행을 위해 하루빨리 능력있는 인사가 대변인에 자리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