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영국ㆍ유럽과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플렛폼 구축

진흥원, 영국ㆍ유럽과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 플렛폼 구축

기사승인 2013-05-27 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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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영국지사는 지난 24일 런던 랑카스터 호텔에서 ‘런던헬스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수웅 영국 지사장(포럼 사무국장)은 “한영 보건의료 전문가들(산관학연)의 소통 및 대화의 장을 마련해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 한-EU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 이 포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보건의료분야 네트워크를 유럽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문가 풀의 거점으로 활용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런던헬스포럼에서는 英 BIS, MRC, MHRA 등 영국 정부기관 및 영국왕립학회(Royal Society)등의 권위 있는 학회 뿐 아니라 대학 및 연구기관, 제약회사, 의료기기회사 등에 소속된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간 보건의료 분야의 공동협력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향후 런던헬스포럼에서는 조찬 또는 오찬세미나를 운영, 저명한 영국 및 유럽내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 유럽의 주요 보건의료 동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회원 간 다양한 방식의 교류와 연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런던헬스포럼이 유럽지역에서 경쟁 환경에 취약했던 우리 보건산업의 수출전략산업화를 유도하고 유럽지역 전문가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 한국의 보건의료산업을 소개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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