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대형마트, 일반음식점 등에 진열ㆍ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거 대상은 콩국수, 냉면, 김밥, 초밥, 샐러드, 도시락, 빙수제품 등이다. 검사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과 대장균 등 위생지표균이다.
식약처는 이번 검사결과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는 업체 및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알려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조리식품 보관ㆍ취급 시에는 ▲필요한 만큼만 조리 할 것 ▲가열제품은 익혀서 제공 할 것 ▲가열 후 보관이 필요한 경우 충분히 식혀서 냉장(동) 보관 할 것 ▲식기나 행주 등은 반드시 세척 후 소독 할 것 ▲조리 전, 화장실 이용 후, 쓰레기 취급 후 손씻기 생활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