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3년 천연물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을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프리마호텔(4~5일)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6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천연물의약품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제약산업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호주의 총 7개국 규제당국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각국의 천연물의약품 정책, 제도 및 규정 소개 ▲해외 규제당국자와 제약업계간의 1:1 면담 및 제조소 방문 ▲천연물의약품 분야 협력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에서 회외 규제 당국자와 원활한 면담 진행 및 연계를 위해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제약업체 별로 수출 대상국에 대한 질의사항을 사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된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사전 자료를 충실히 준비해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향후에도 해외 규제당국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천연물의약품 허가ㆍ심사 규정에 대한 국제조화를 추진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