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위해정보 분석을 통한 사전예방적 식품 검사 강화

해외 위해정보 분석을 통한 사전예방적 식품 검사 강화

기사승인 2013-07-15 09:12:01
[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위해정보를 분석해 국내 유통 중인 수입식품 5개 품목에 대한 유해물질 선행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선행조사(4월~6월) 대상은 ▲미국산 돼지고기 중 락토파민 ▲유럽산 햄류 및 유럽ㆍ호주산 치즈류 중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일본산 활가리비 중 카드뮴 ▲중국산 바비큐용 그릴 중 크롬ㆍ니켈 등으로,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외 위해정보를 분석해 위해우려가 높은 식품을 대상으로 선행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7월~9월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내 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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