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의 새 바람 ‘바르는 비타민’ 과연 그 효능은?
비타민을 채 내에 축적시키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사실상 비타민 D는 자외선 햇볕을 하루에 20분만 쬐면 권장량을 축적시킬 수 있고, 비타민 C는 채소, 과일 등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서 쉽게 권장량을 쌓을 수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비타민 권장량을 쉽게 섭취할 수 없는 것이 문제. 그래서 비타민 정을 챙겨 먹고, 비타민이 함유된 식품을 찾아 먹고, 이제는 바르면서 쉽게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화장품이 다양하게 출시됐을 정도로, 언제 어디서든지 비타민을 찾게 됐다.
비타민은 항산화 효과에 뛰어난 성분으로 주름, 푸석거림 등 노화를 막아주는데 효과가 있다. 피부의 탄력을 불어넣고, 칙칙한 안색을 개선해 주는 등 화이트닝 효과에도 뛰어나다.
비타민을 피부에 직접 바르게 되면 비타민 성분이 피부로 직접 흡수하기 때문에, 먹어서 순환을 시켜 효과를 보는 것보다 빠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장점. 또한 여름철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에 진정 작용은 물론 기분까지 상쾌한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바르기만 해도 젊어지는 비타민 화장품
비타민의 중요성과 그 효능이 대두되면서 웰빙과 힐링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몸에 좋은 비타민을 찾아먹기 시작했지만, 끼니를 거르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빠름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은 여전히 비타민을 챙겨먹기가 힘들다.
따라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이 바르는 비타민. 세안과 스킨케어, 게다가 메이크업은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일상이기에 이렇게라도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맥스클리닉’의 ‘비타민 오일 폼’은 비타민 나무, 석류씨, 만다린, 레몬 등의 싱그러운 비타민 오일 성분을 함유한 클렌저. 비타민 유효 성분이 분해되지 않도록 비타민을 캡슐화한 제품이다.
천연 오일 콤플렉스를 함유시켜 피부 자극을 최대한 줄이고, 비타민 마사지를 통한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물이 닿는 순간 오일이 폼 타입으로 변하면서 식물성 비타민 오일성분이 이중 클렌징 효과로 작용하여 모공과 솜털 사이에 박힌 블랙헤드와 피지를 말끔히 제거하는 스마트한 클렌징.
‘꼬달리’의 ‘펄프 비타민 세럼’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가진 비타민 칼테일 세럼이다. 안티에이징에 필수 성분인 고농도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칵테일화 시켜, 항산화를 통해 노화의 시작을 막아주며 부드러운 피부결과 수분, 영양 공급, 모공 수축 등에 탁월환 효과를 가져다 준다. 94% 식물성 추출물로 피부의 생기와 싱그러운 향까지 선사하는 상큼한 세럼.
‘비오템’의 ‘비타민 썬 밀키 미스트SPF50’은 항산화 효과에 탁월한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비타민 성분으로 인해 피부 손상과 건조함을 막아주고 특허 받은 비오템만의 필터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일정한 분사력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자외선 차단제.
‘한국화장품 피현정 에디션’의 ‘비타민 CC크림’은 비타민 함량을 1000ppm으로 높이고, 비타민 C의 안정화 특허를 받아 매일 비타민 관리를 받은 듯 투명한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특허 받은 VCCE 기술로 안정화된 비타민 C가 빛과 열로부터 보호되며, 지속적인 비타민 케어가 가능하다. 비타민 크림에 컬러 캡슐을 담아 매일 아침 비타민을 바르면서 톤 커버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피부를 좋아 보이게 하는 제품이 아닌, 진짜 좋은 피부로 만들어주는 스마트한 CC크림.
‘부르조아’의 ‘헬씨 믹스 세럼 파운데이션’의 과일의 신선함과 상큼함을 피부에 그대로 전해 피부를 더욱 탱탱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준다. 풍부한 비타민 C와 칼륨성분이 생기 있고 활기 넘치는 피부로 만들어주고,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파운데이션.
그 동안 시간을 내서 비타민을 챙겨 먹기만 했다면 이제는 비타민을 피부에 바를 차례. 비타민 성분 함유 화장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바르는 비타민에 주목해 보자.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