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어, 스마트하게 즐기는 톡톡 정보

베이비페어, 스마트하게 즐기는 톡톡 정보

기사승인 2013-08-20 11:01:00

[쿠키 생활]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본 박람회가 임신ㆍ출산ㆍ육아 관련 박람회다. ‘베이비페어’로도 불리는 이 박람회는 영유아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제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참여가 높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2012년 국내전시산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베이비페어’ 형식의 박람회는 총 30건 개최되는 등 인기를 끌어 웨딩페어, 채용박람회와 함께 국내 3대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 중 베이비페어의 원조 격인 ‘서울 국제 임신ㆍ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규모 전시회인 만큼 사전에 계획을 짜고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아놓으면 알찬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우왕좌왕하지 않고 똑소리나게 베이비페어를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소개한다.

등록방법에 따라 달라요~ 출입구 확인하기

매년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만큼 복잡한 베이비페어. 효율적으로 관람하기 위해서는 출입구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베이비페어 전시회장의 출입구는 A홀 쪽에 2개, B홀 쪽에 2개로 총 4군데다. 등록방법에 따라 출입구가 다르니 가기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회원일 경우에는 청록색 온라인회원 등록대에서, 모바일 무료초청장 소지자는 주황색 모바일 회원등록대에서 등록 후 A, B홀 양쪽 입구로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 구매자의 경우, 연두색 현장등록대 이용하여 B홀 입구로만 입장 가능하다. A, B홀 모두 입장 가능할 경우, 관심 브랜드 위치를 미리 확인하여 가까운 입구로 입장하는 것이 좋다.

미리 시간 체크하면 더 편해요~유모차 대여하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베이비페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500대의 유모차를 무료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용자가 많아 보통 9시 30분 이전에 오지 않으면 대여하기 힘들다. 유모차 대여시간이 2시간이기 때문에 12시 이후 순차적으로 반납된 유모차를 다시 대여하니 일찍 서두르거나 오후 3-4시쯤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여장소는 Hall B2 입구다.

샘플 쿠폰과 지도, 미리 준비하세요~ 베페 앱 활용하기

관심 브랜드를 둘러보고 참가자를 위해 준비된 샘플을 효율적으로 받기 위해 미리 동선을 확인하면 좋다. 먼저 선착순으로 샘플을 증정하는 곳은 체크해 놓았다가 시간에 맞춰 방문하고, 출력한 샘플 증정 쿠폰은 인근 부스를 한데 묶어 스크랩하면 더욱 편리하다. 베이비페어 개최국은 이를 위해 ‘베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베페 모바일 앱’은 전체 지도는 물론 무료 초청장과 각종 할인, 증정 쿠폰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앱을 통해 쿠폰을 다운로드해 휴대폰에 저장 할 수 있고, 참가 브랜드 연락처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브랜드별 이벤트 미리 확인하세요~아토팜 ‘엄마사랑 사진 이벤트’등 다양한 행사

많은 브랜드가 참가하는 만큼 업체들은 부스별 이벤트도 다양하다. 각 브랜드별로 베이비페어를 위한 한정판 기획세트를 판매하거나, 럭키드로우 행사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매년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민감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은 ‘아토팜 엄마사랑 사진 이벤트’를 메인 행사로 준비했다. 아토팜 부스에 친정어머니 혹은 시어머니와 함께 방문한 예비맘, 유아맘 고객들이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특별한 포토월에서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포토 레터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토팜 엄마사랑 사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아토팜 매터니티 키트와 더마-비 기프트 키트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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