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강렬하고 대담한 버건디 립 메이크업이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버건디 컬러는 강렬하면서도 버건디 컬러만의 묘한 분위기를 지녀 신비롭고 고혹적인 가을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안성맞춤이다.
강렬한 컬러감에 많은 여성들이 어렵게 느끼는 것이 사실. 하지만 버건디 립 메이크업은 다양한 질감의 립 제품들과 사용 방법이 등장하면서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올 가을 트렌디인 버건디 립을 소재로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어울릴 뿐 아니라 시크한 가을 여자로의 변신을 도와주는 버건디 립 메이크업에 주목해보자.
◇립 메이크업 전, 기초공사는 필수
버건디 립 메이크업은 입술 피부가 깨끗하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립 컬러 사용 전, 입술 각질 케어 및 보습효과는 필수다. 우선 입술 피부에 자극없이 각질을 완화시켜 주는 비디비치 스팟 엑스폴리에이터를 사용한다.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마사지 브러시는 자극없이 마사지 효과를 주어 건강하고 탄력있는 입술로 만들어준다. 그 다음 비타민E 성분이 촉촉한 입술로 케어해주는 비디비치 에센셜 립밤 01 허니밤을 사용한다.
◇다양한 사용법으로 분위기 체인지
기초공사를 탄탄히 했으면, 그 다음 본격적인 메이크업으로 들어가보자.
버건디 립 메이크업은 연출법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된다. 한 가지 컬러로 꽉 채운 ‘풀 컬러 립’, 두 가지 컬러를 이용한 ‘투톤 립’, 입술 안쪽에서부터 물드는 듯한 ‘스머지 립’ 등 올 가을 누구나 손쉽게 트렌디한 버건디 립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다.
먼저 선명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매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립 래커 비디비치 벨벳 립 퍼펙터 01 스모키 버건디를 입술 바깥라인을 따라 안으로 꽉 채워 화려한 ‘풀 컬러 립’을 표현해준다. 뛰어난 발색력으로 한번만 발라도 입술에 풍부한 컬러감을 준다.
립 래커의 두 가지 컬러를 활용해 ‘투톤 립’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비디비치 벨벳 립 퍼펙터 01 스모키 버건디, 02 프렌치 푸시아이다. 세련된 핫핑크의 02 프렌치 푸시아는 입술 전체에 발라 그러데이션 해준 뒤 01 스모키 버건디를 안쪽에 톡톡 두드리듯 발색하고 손가락으로 문질러 경계를 지워내 완성하면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 버건디 립 메이크업을 내추럴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비디비치 벨벳 립 퍼펙터 01 스모키 버건디를 입술 안쪽에만 발라 틴트처럼 연출하면 ‘스머지 립’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입술 라인 바깥을 비디비치 링클리스 컨실러를 활용해 경계를 흐트리면 몽환적인 느낌을 강조한 우아한 가을 여인으로 완벽 변신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