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최근 국내 한 기업에서는 전체 직원의 25%, 약 8,000여명의 직원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그동안 일하던 정든 일터를 떠났다. 이처럼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백세시대에 맞게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퇴직정년은 갈수록 낮아져 퇴직 후 50년 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날로 커져가고, 이에 발맞춰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뷰티산업은 매년 10%씩 성장하는 산업으로 피부관리, 두피, 탈모관리, 스파관리 등 뷰티창업 아이템중 에스테틱 시장의 규모가 2010년 이미 1조원을 넘어섰다. 또한 에스테틱 산업은 타 산업과는 달리 유행의 흐름을 타지 않고 기복이 없는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사업이 그러하듯 경험과 노하우 등의 부족으로 인해 실패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뷰티산업은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경영자를 위한 충분한 컨설팅이 이루어지지 않아 고전하는 사례는 창업열풍의 보이지 않는 이면이기도 하다.
국내 뷰티프랜차이즈의 선두주자인 ㈜코비스타 관계자는 “오는 24일 올바른 뷰티창업 아이템과 두피관리창업에 대한 노하우에 대해 뷰티업계 현직 대표와 여성창업협회 회장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1부 강좌에서는 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 권장우 회장이 ‘창업전문가와 함께 하는 2014 성공창업 가이드’를 주제로 사업아이템 선정을 비롯해 창업을 위한 3가지 중요한 정보를 공개한다.
2부에서는 KTA 한국두피모발협회 부회장 겸 현재 3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뷰티프랜차이즈 본사 (주)코비스타 강애선 대표가 ‘뷰티창업의 핵심 성공 노하우와 사례’에 대한 강좌를 진행해 실제 창업하려는 이들에게 뷰티산업의 전망과 현실적으로 필요한 매장의 경영 및 영업 관리 노하우를 함께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창업을 원하고 실질적인 창업정보가 필요한 예비 창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들을 수 있다. 강좌는 신청은 5월24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btel.co.kr) 또는 전화상담(02-322-199)을 통해 이뤄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