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주)도프 사내 독서경영 멘토링 실시

한우리, (주)도프 사내 독서경영 멘토링 실시

기사승인 2014-05-13 10:38:00

멘토 통해 체계적 독서경영 프로그램 진행

직원 역량강화 및 창의적 집단지성 도출

[쿠키 생활] 24년 전통의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회장 박철원)가 특수전문비료회사 ㈜도프의 사내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도프는 농업선진국의 비료 회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진 영농사례를 우리 실정에 적합하게 적용해 한국농업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는 비료전문기업이다.

도프는 한우리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도입해 개인 역량강화는 물론, 단순히 책을 ‘읽는’ 차원을 넘어 책 속에서 얻은 다양한 지식과 참신한 아이디어 및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해 창의적인 집단지성을 도출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도프의 한우리 독서경영 프로그램은 2014년 12월까지 월 1회씩 90분간 팀장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서진단을 통한 참가자 성향 분석, 커리큘럼 구성 및 도서 선정, 읽기, 독서토론 모임, 평가 등으로 전개된다. 내부 관계자 및 농업 관련 업체와 원활한 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적정 필독서를 선정하고 전문 멘토가 전 과정을 직접 코칭해 효과를 높인다.

한 권의 책에 소통(Communication), 융합(Convergence), 협력(Collaboration)이 함께 이루어지는 3C 활동을 제시해 소통을 기반으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시각 배양과 문제 해결력 향상에도 초점을 뒀다.

이재필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사무국장은 “많은 기업들이 독서경영의 중요성은 알지만 시간 부족, 적정한 도서 선정 문제, 전략 부재 등의 이유로 구체적 실행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독서경영이 직원 역량 강화 및 조직 내 원활한 소통 효과로 경쟁력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독서경영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한우리 독서경영 프로그램은 삼성SDI, 동양기전, 한국마사회, 웅진, SRS코리아, 월드비전, 중랑구청, 다비육종 등 일반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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