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트리플 패키지’를 발간한다고 전했다.
트리플 패키지는 ‘타이거 마더’와 ‘살인의 해석’으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예일대 교수 커플 에이미 추아와 제드 러벤펠드가 부모, 경제력, 교육수준 등과 무관하게 성공한 집단을 20년간 연구하여 성공 요인을 분석한 책이다. 연구 결과, 성공한 이들은 ‘우월 콤플렉스’, ‘불안감’,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문화’를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었다. 이 책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동력인 트리플 패키지의 강력한 위력과 다양한 사례 및 위험성과 한계, 이를 극복할 대안을 담았다.
인종문제에 민감한 미국과 유럽에서는 출간 전부터 성공집단으로 정의한 특정 민족의 우수성을 논한다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치밀하고 방대한 연구와 균형 잡힌 시각, 독창적인 내용, 열정적이고 흥미진진한 서술방식으로 퍼블리셔스 위클리, 파이낸셜 타임스 등 세계 언론의 찬사와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미래엔 와이즈베리 단행본영업팀 이용복 팀장은 “트리플 패키지는 오랜 기간의 치밀한 연구를 통하여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통찰로 우리를 인도하며 지적인 재미와 실천적 해법을 모두 충족시키는 보기 드문 자기계발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