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해커스 교육그룹이 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13회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은 단순히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선발하는 것이 아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꿈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 해커스 교육그룹의 장학 프로그램이다.
매년 장학금 신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신청인원과 장학금액을 확대했다. 먼저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1명 더 증원해 총 4명을 선발한다. 장학금도 2배로 늘려 1인당 5,0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전형은 해커스어학원을 수강한 경력이 있는 해커스 동문(Alumni, 2명)과 해커스 사이트(고우해커스, 챔프스터디, 해커스영어 등)를 이용한 학생이면 어학원 수강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한 ‘해커스 가족’(Hackers Family, 2명)이 있다. 또한 두 가지 전형에 모두 포함이 될 경우 동문(Alumni)과 가족(Family)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고우해커스(www.goHackers.com)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유학 목적, 미래에 대한 포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선발하며, 장학생 최종 명단은 6월19일 고우해커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은 지난 2002년 이래 올해 13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유학생 및 유학 예정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기업 이념인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나눔의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재윤 해커스 교육그룹 대표이사는 “‘해커스 브릿지 장학생’은 한국과 전 세계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커스 설립될 때부터 가진 꿈이자 약속이었다”며 “앞으로도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