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현대리바트가 지난 4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자체 매트리스 브랜드 ‘앤슬립’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한달 동안 매트리스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3배 늘어간 3천조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리바트가 월 3천조 이상의 매트리스를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액은 23억원을 기록했다.

앤슬립은 현대리바트가 미국의 매트리스 전문기업인 ‘스프링 에어’사와 공동 개발한 매트리스 제품이다. 체압 분산과 체온 유지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또한 경쟁사 매트리스 판매가보다 최대 10%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올해 매트리스 매출목표인 20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확대를 통해 판매호조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