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BC주 국외교육을 운영해 온 SIS캐나다에 의해 특별히 개발됐다. 프로그램은 평소대로 국내 학업을 유지하면서 주말 정규수업 및 방학 집중과정을 통해 현지 캐나다 사립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여름방학 144시간, 겨울방학 288시간, 매월 평균 48시간 수업 등 1년 총 878시간의 정규 수업 이수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SIS Canada DUAL Program’은 캐나다 BC주 정교사 담임제로 진행돼 안정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패드를 통한 테크놀로지 교육, 영어와 다양한 과목을 연계한 통합 창의교육 등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여러 분야의 지식을 BC주 현지 학교 학생들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캐나다 BC주 교육부의 프리미엄 자연주의 프로그램 ‘그린 스쿨 프로그램(GREEN SchoolsTM Program)’이 융합돼 자연 속에서 물 흐르듯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여 학생은 채소를 기르며 쓰는 영어 관찰일기,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작성하는 영어 소감문 등에 의해 효과적인 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 혹은 방학에만 진행된다고 해서 주중 관리에 소홀하지는 않다. 1주 4시간 온라인 학습 및 화상 수업, e-Library를 통한 i-Class 진행으로 주중에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 때 참여 학생은 담임교사로부터 화상을 통해 학습내용을 점검 받고 토론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SIS캐나다가 운영하는 캐나다 현지 사립학교 Sejong International로의 관리형 유학 연계도 가능하다. 캐나다 BC주 벤쿠버 아일랜드 동쪽 연안의 교육도시 캠벨 리버에 위치한 SIS Canada 현지 캠퍼스는 개별 맞춤형 교육, 철저한 생활 관리 시스템과 글로벌 진학지도로 성공적인 유학의 꿈을 이루기에 적합한 사립학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SIS Canada DUAL Program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 교육과 캐나다 교육을 병행해 받을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수학과 과학을 연계한 융합 교육 등으로 효과적인 영어 수업이 가능하도록 이뤄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SIS Canada 한국 캠퍼스는 현재 2014·2015 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이며 간단한 테스트를 거쳐 입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33-637-8817) 또는 해당 홈페이지(www.siscanada.org)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