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온천 리조트 후저우 태호 남부에 개장

쉐라톤 온천 리조트 후저우 태호 남부에 개장

기사승인 2014-06-02 14:32:00
[쿠키 생활]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가 쉐라톤 후저우 온천 리조트를 중국 저장성 후저우 태호 남부에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유명 건축가 마얀송이 세계적인 디자인너들과 함께 반지 형상으로 디자인한 이 리조트는 조화, 일체, 무한을 상징하는 중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인 최신 시설의 요소를 접목시켜 쉐라톤의 브랜드 포지셔닝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반영했다.

지상 90m, 27층 건물인 쉐라톤 후저우 온천 리조트는 크리스탈과 제이드 2개의 곡선형 타워로 구성돼 321개의 최고급 객실과 빌라를 자랑한다. 42㎡ 이상의 모든 객실은 쉐라톤 스위트 슬리퍼 베드와 최첨단 설비를 완비하고 있다. 또한 부페 레스토랑 피스트, 광둥요리 레스토랑 유에, 아시아 각국의 요리를 맛볼수 있는 스타라이트 카이세키, 로비라운지, 샤인 스파, 쉐라톤 피트니스, 실내수영장, 2000㎡ 규모의 연회장과 웨딩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 오픈한 미스틱 스파 & 핫 스프링 빌리지는 중국 최대 규모의 온천 리조트로서 2만 ㎡ 스파 시설에 101개의 온천 수영장과 39개의 전용 빌라, 8개의 스파 샬레 그리고 21개의 스파 트리트먼트 룸을 갖추고 있다.

호이트 하퍼 쉐라톤 호텔 & 리조트 글로벌 브랜드 수석 부사장은 “쉐라톤은 중국에 최초로 진출한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고 특히 올해에는 중국의 제2, 3도시를 중심으로 3주에 1개씩 새로운 쉐라톤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리조트에 대한 중국 현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리조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쉐라톤은 현재 중국에서 15개의 리조트를 포함한 63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싼야, 선전, 광저우, 베이징등지에서 42개의 호텔을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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