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고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여름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 때보다 강한 외부 자극에 노출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계절이다.
하지만 여름철에도 우아하게 아름다운 외모를 가꿀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모발 관리’다. 몸매의 S라인을 유지하듯이 적재적소에 ‘더할 곳은 더하고 뺄 곳은 빼는’ 특급 뷰티 신공을 발휘한다면 뜨거운 여름철 누구보다 빛나는 외모를 가꿀 수 있을 것이다.
◇스타일과 시원함 동시에 잡는 ‘모시 가발’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으로 본격적으로 접어 들기 시작하면 그 누구보다 탈모인들의 걱정은 배가 된다. 탈모 진행상태와 적은 머리숱을 커버하기 위해 사용한 가발도 여름철에는 답답해 사용하기가 어렵기 때문.
특히 두피에 난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더욱 심각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여름철 가발 착용을 지양하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띈다. 하지만 최근,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가발을 사용하며 콤플렉스는 커버하고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소재의 가발이 개발돼 출시되고 있다.
모시는 통풍성과 발수성이 좋아 예로부터 여름철 옷감으로 많이 사용된 소재인데 가발에도 사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모의 '한산모시 명작'은 가발 망에 친환경 자연 소재인 모시를 적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탈모인들이 시원하게 가발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산모시 명작'은 두피와 접촉하는 가발 망에 친환경 자연 소재인 모시를 사용해 공기 통풍성은 물론 땀 흡수력이 뛰어나고 항균성이 탁월해 냄새 발생을 방지하고 청결을 유지하는데 탁월하다.
또한 피부에 자극이 덜한 친환경 소재로 두피의 건강까지 고려했으며 모시 특유의 질감으로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착용하더라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2012년 출시 이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모는 가발 업계 최초로 모시 소재를 가발에 적용한 기술특허 취득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노출의 계절에도 당당하게 매끈한 바디를 위한 간편한 ‘셀프 제모’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얇고 짧아지는 옷차림에 다이어트와 함께 '바디 제모'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왁싱, 레이저 시술, 제모 크림이나 족집게 활용 등 제모의 방법도 다양해져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면도기를 사용한 셀프 제모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빠른 시간에 간편하게 털 관리를 할 수 있어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통한다.
도루코의 세계 최초 6중날 프리미엄 여성면도기 ‘샤이 스위티’는 도루코의 기존 6중날 여성 면도기인 샤이 레이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다 안전하고 섬세한 제모가 가능하다. 기존의 6중날 여성 면도기에서 카트리지를 2개 부분으로 분리, 각각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3+3 무빙 카트리지’ 기능으로 피부 밀착력을 강화시켰다.
덕분에 겨드랑이나 무릎 등 굴곡이 심한 부분도 안전하고 깔금한 제모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면도기 상하에 라벤더, 비타민E, 알로에 성분의 피부 진정, 보습 기능을 함유한 윤활 밴드를 부착해 면도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면도기 셀프 제모를 할 때에는 목욕을 할 때 거품 등을 사용한 습식 면도를 해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러 번에 걸쳐서 부드럽게 면도날을 사용하고, 면도 후에는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여름 삼복 더위도 날려버릴 시원한 인상 만들어주는 ‘아이브로우 바’
눈썹은 얼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는 않지만 아주 미세한 차이로 인상이 달라 보이는 역할을 한다. 잔털이 덥수룩하거나 양쪽 눈썹이 비대칭일 경우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메이크업으로 교정할 수 있지만 남성들의 경우 어려움이 많다. 이런 이유로 외모 관리에 대한 니즈는 있지만, 메이크업 제품 사용이 어색해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전체적인 인상을 개선하고자 하는 남성들도 여성 못지 않게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운영 중인 아이브로우 바를 찾는 추세다.
패셔너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의 ‘아이브로우 바’는 아이 브로우를 비롯한 다양한 부위의 전문적인 왁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 아이브로우 아티스트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상주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피부의 진정과 보호를 위해 왁싱 후 프리미엄 트리트먼스 케어 서비스를 통해 왁싱 후에도 붓거나 붉은 기가 전혀 남지 않는다. 이 외에도 얼굴 윤곽을 좌우하는 이마나 얼굴 옆 라인, 뒷 목 라인, 턱 등의 세심한 케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 여름철 더욱 빛이 날 시원한 인상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하이모 홍정은 전무는 “여름은 사계절 중 피부나 두피에 대한 외부 자극이 가장 강해 전체적인 컨디션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고, 땀과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 스타일링이나 메이크업 등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며 “하지만 패션, 뷰티 업계에서 선보이는 ‘모발 관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잘 활용한다면 여름철에도 콤플렉스는 커버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