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C.C.C 캠페인은 C형간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 이에 대한 일환으로 ‘간염의 역사’라는 교육용 동영상 제작과 ‘C.C.C 캠페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염의 역사로 이름 붙여진 교육용 동영상은 누구나 쉽게 간염의 감염 경로, 예방, 치료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다. 7월 28일부터 공식 캠페인 웹사이트(ccccampain.co.kr) 및 유투브(www.youtube.com)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C.C캠페인 퀴즈 이벤트는 전국 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C형간염에 대한 인식 강화 개선을 위해 진행된다. 퀴즈는 간경변증 및 간암의 원인이 되는 C형간염 질환 정보 및 C형 감염 진료 가이드라인 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7월 28일부터 3주간 공식 캠페인 웹사이트 에서 진행된다.
한국 MSD스페셜티 권선희 상무는 “MSD는 최초로 페그인터페론 제제를 개발했고, 최근에는 삼제요법을 위한 차세대 항바이러스제 등을 선보이는 등 C형간염 치료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캠페인 진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