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제품의 효능?효과만을 알리던 보수적인 광고의 틀을 벗어나, 자체 데뷔시킨 걸그룹 ‘티안나 걸스’를 통해 여성소비자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며 자연스럽게 여성 전용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의 효과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8일 유튜브에 선보인 뮤직비디오 ‘난 티안나’송(http://www.youtube.com/watch?v=f1QflafCRlo)은 여성들의 음주 후 숙취해소 및 처세술을 소재로, 5명의 ‘티안나 걸스’ 멤버가 캐릭터 통을 머리에 쓴 채 ‘가슴에 뽕 넣어도~’, ‘눈 살짝 찝어도~’, ‘잘 안 씻어도~’, ‘마음껏 뽀샵해도~’, ‘구라다 빽을 매도~ 티안나’ 라는 20대 여성의 심리를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일명 ‘힙싸대기 댄스’라는 이색 안무를 보여주며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친근하게 제품을 접하고 인지할 수 있는 마케팅을 고민하다가 가상의 음주가무형 걸그룹을 기획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를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앞으로도 제품력만을 어필하기보다는 소비자와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펀(FUN)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모닝케어 레이디’는 여성의 사회적 활동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여성들의 술자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품으로 기존 ‘모닝케어’의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 외에도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연잎추출물, 히알루론산, 그린커피빈추출물이 더해져 술 마신 다음날 여성의 숙취해소 및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