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의미 있는 나눔을 또 한번 실천했다.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22일, 서울 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모자애복지관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임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사회공헌 적립금을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복지관 가족들의 교육 및 계발 활동을 위한 LED TV와 노트북, 재활 운동에 필요한 자전거 8대 등 24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전달식에 동행한 일동제약 글로벌기획팀 이승연 사원은 “작지만 내가 보탠 손길이 의미 있는 일에 쓰인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교육생 여러분들의 재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동제약은 성모자애복지관과 7년째 인연을 이어왔으며, 전동휠체어충전기, 운동용품, 교육교재 등 복지와 재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 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달 급여의 0.1%를 적립해 10여 개의 기관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임직원의 90% 이상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