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은 11월 22일자로 영업본부장 정재운(사진) 전무를 하나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
정재운 부사장은 지난 1987년 한미약품에 입사해 영남본부장을 역임하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병원부 영업이사로 재직했다. 총 24년간 한미약품에서 근무한 정 부사장은 영업부, 특히 병원영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 부사장은 2010년 1월 하나제약 종병사업부 본부장으로 영입되어 영업 조직을 다듬었고 매출을 크게 신장시켜 왔다. 2013년 1월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2014년 11월 22일 부사장 승진과 함께 하나제약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하나제약은 정재운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경영조직을 정비해 내실을 다지고 효과적인 영업전략을 수립해 매출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