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렉스,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콘돔 2만6000개 기부

듀렉스,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콘돔 2만6000개 기부

기사승인 2014-12-01 12:57:55
세계적인 소비자 생활용품 기업 RB코리아의 콘돔 브랜드 듀렉스가 에이즈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콘돔 2만6000개를 기부한다.

듀렉스는 12월 1일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을 맞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대한에이즈예방협회에 콘돔 2만600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콘돔은 에이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듀렉스의 아준 푸카야스타(Arjun Purkayastha) 전무는 “듀렉스 HIV/AIDS 확산방지 및 예방 사업은 듀렉스가 한국에 진출한 지난해 콘돔 5000개를 기부한 것에서 시작됐다”며 “이번에 기부한 콘돔 2만6000개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가 펼치고 있는 성병 및 에이즈 예방 교육과 성교육 강사 양성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듀렉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이즈 예방 운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콘돔 기부행사와 함께 듀렉스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주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열린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 ?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일반 시민들에게 행복한 성(性)생활과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정보가 담긴 듀렉스 포춘 쿠키를 나눠주고, 듀렉스 콘돔을 증정하는 퍼즐 및 퀴즈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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