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크리스마스 특별 코스 메뉴 선봬

인터컨티넨탈, 크리스마스 특별 코스 메뉴 선봬

기사승인 2014-12-03 15:39:55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코스 메뉴들을 한시적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특별 코스 메뉴는 도심 속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상층부 레스토랑에서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출신 수석 셰프의 특별 메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4층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에서는 프랑스 출신 셰프 ‘레미 버셀리(Remy Vercelli)’ 수석 셰프가 미식가들이 선정한 세계 3대 진미를 식재료로 활용한 프랑스 전통 코스 메뉴를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선보인다.

프랑스 3대 진미 중 하나이며 중요한 행사에 주로 쓰이는 푸아그라, 지방이 적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아 러시아에서 건강식품으로 사랑 받아왔으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음식 가운데 가장 섹시한 맛이라 불리는 캐비아, 유럽에서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며 산삼과 비교되는 송로버섯 소스를 올린 바다가재와 소고기 안심 구이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가격은 25만원.

◇아시아와 지중해 요리로 만나는 마르코 폴로 특별 메뉴

인터컨티넨탈이 직영하고 있으며, 삼성동 무역센터 52층에 위치한 아시아 요리와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마르코 폴로에서는 눈과 입, 마음까지 즐거운 크리스마스 식사를 준비했다.

아시안식 코스 메뉴에는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겨울철 대표 보양식 해삼에 새우를 넣어 만든 오룡해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미용과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전복 구이 등의 메뉴가 제공된다.

지중해식 코스 메뉴에는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 D가 많아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도미 요리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으며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은 게살요리 등과 함께 코스에 따라 랍스터나 한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점심 코스 메뉴는 8만원, 저녁 코스 메뉴는 20만 5천원이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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