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50여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했다. 공동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10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올해 동아쏘시오그룹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박카스D 1000병, 동아제약 비타민과 밴드 등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고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는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후원금 365만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에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아쏘시오그룹은 우리 주변 어렵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밥퍼나눔운동’, ‘사랑나눔바자회’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참사랑 실천과 나눔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