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성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는 행사로, 올 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행사를 통해 만들어지는 총 2억 5000만원 상당의 반찬세트 2000개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된다.
이번 행사에는 명형섭 대표를 비롯한 대상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상 모델 김성령·김성경 자매, 그리고 서울시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자원봉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대상 청정원과 대상FNF 종가집의 인기 반찬류과 김치 류 제품 8종을 상자에 담아 선물세트를 직접 만들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랑의 반찬세트 2,000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대상 사회공헌팀의 정영섭 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나눔의 의미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