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콘래드 서울은 바네사 윌리엄스(Vanessa Williams)를 신임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윌리엄스는 콘래드 서울의 세일즈·마케팅 총괄하게 된다.
윌리엄스는 콘래드 서울에 합류하기 이전 지난 2014년 초 개관한 월도프 아스토리아 베이징에서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를 역임했다.
스위스 국적의 윌리엄스는 20여년의 럭셔리 호텔 세일즈·마케팅, 오퍼레이션 경력과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중국, 홍콩, 일본, 태국, 카리브해 등 경쟁이 치열한 주요 호텔 시장에서 월도프 아스토리아 베이징,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래플스 레미타지 비벌리힐스, 샌디레인 바베이도스 등 유수의 럭셔리 호텔 세일즈·마케팅을 책임지면서 세일즈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닐스-아르네 슈로더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은 “윌리엄스는 럭셔리 호텔 업계에서 쌓아온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더불어 열정과 다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콘래드 서울의 신임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디렉터로서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