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은 2014년 100주년 기념으로 지난 9월 30일, 해발 1200m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보전 지역 내 따또바니에 약 560㎡ 3층 규모의 ‘조선호텔 휴먼스쿨’을 건립하며 네팔과 인연을 맺었다.
휴먼재단 네팔 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조선호텔 휴먼스쿨’과 학생 가족들의 피해는 전혀 없었지만 타르푸, 팡보체, 골리, 마칼루 등 다른 휴먼스쿨이 있는 지역은 학교를 비롯해 마을 전체가 파괴 되는 등 상당하게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신세계조선호텔은 집이 사라진 네팔의 휴먼스쿨 학생과 가족들이 쉴 수 있도록 텐트 20개와 담요 55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freepen0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