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불볕더위, ‘피부 온도를 낮춰라’

때이른 불볕더위, ‘피부 온도를 낮춰라’

기사승인 2015-05-31 09:00: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때이른 불볕더위에 피부도 달아오르고 있다. 피부 온도는 1도만 상승해도 피지분비량이 10% 정도 증가해 뾰루지,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한 피부 속 수분이 손실돼 피부 건조가 발생, 노화까지 가속화될 수 있으므로 집중적인 쿨링 케어가 요구된다.

◇쿨링 수분크림으로 산뜻하게 피부 온도 낮추자

무더운 여름철에도 겨울 못지않게 보습이 중요하다. 무거운 제형의 보습제가 부담스럽다면 산뜻하고 끈적임 없이 촉촉한 가벼운 젤 타입의 보습제를 이용해보자. 키엘의 ‘오일-프리 쿨링 수분 젤 크림’은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철 사용하기 적합하다. 멘톨 유도체가 피부 온도를 2도 낮춰주며 빙하당 단백질과 사막 식물 추출물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한다.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흡수돼 메이크업 전 모닝 마스크 팩으로 활용하면 좋다.

◇끈적한 오후, 무너진 메이크업을 쿨하게 되살리자

무더운 날씨에는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돼 메이크업이 금세 지워지기 마련이다. 메이크업을 수정하고자 화장품을 덧바르면 얼굴의 열이 방출되는 것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쿨링 효과가 더해진 팩트 타입의 화장품을 사용하면 산뜻하고 가볍게 메이크업 수정이 가능하다. 입큰의 ‘마이 워터 피니쉬 팩트’는 즉각적으로 쿨링 효과를 부여하는 에센스, 63% 이상과 프랑스의 오베르뉴 지역에서 채취한 미네랄 탄산수가 함유돼 있어 피부에 청량감을 제공한다.

◇잠들기 전 집중 수분 케어로 달래주자

하루 종일 뜨거운 자외선과 건조한 바람 등에 시달려 자극받은 피부에는 진정 및 수분 충전이 필수다. 잠들기 전, 집중 수분 케어를 통해 푸석해지고 지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줄 것. 아토팜 리얼 베리어의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은 수분과 보습을 함께 케어해주는 48시간 수분장벽 크림이다. 1000개의 물 분자를 끌어당기는 강력한 히아루론산과 실제 피부장벽의 성분과 구조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한 MLE ? 피부장벽 포뮬러가 피부 속부터 수분을 가득 채워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냉장고 등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사용하면 진정 케어에 더욱 효과적이며 얼굴 전체에 도톰하게 발라 수분 마스크 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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