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현대백화점은 5일부터 7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제 1회 현대백화점 코드에이치(KODE H)’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코드에이치’는 현대백화점이 주관하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열린 신진 브랜드의 국제 패션 수주회인 ‘패션코드 2015 F/W’를 공식 후원했고 지난달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패션 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남성·영·잡화 상품군 등 총 2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참여 브랜드로는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 신동훈 디자이너의 ‘바이로디’, 강연정 디자이너의 ‘앤모어’, 김선부 디자이너의 ‘부부’, 노학재 디자너의 ‘이루나니’, 이지윤 디자이너의 ‘컨트롤클로더’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또 약 20여 명의 패션상품사업부 바이어들이 현장에서 소재나 디자인 등 상품 전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한편, 방문 고객들도 마음에 드는 브랜드 소개 부스에 직접 스티커를 붙여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freepen0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