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장 위원장과 환담하면서 문화를 통해 양국의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CJ문화콘텐츠 사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중국 정부와의 협력 방안 및 문화교류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손 회장은 “CJ의 꿈은 중국이 개척하는 일대일로와 동행하면서 한국과 중국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이를 통해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는 글로벌 문화 메신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장 위원장의 방문에는 중국 내 한류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이영애, 2편의 천만관객 영화를 만든 윤제균 감독, 꽃할배·삼시세끼 등 새로운 TV예능 트렌드를 이끈 나영석 PD도 참석해, 한류 문화콘텐츠 제작 과정 등을 설명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장 위원장이 한국의 대표 문화기업인 CJ를 방문한 것은 중국 정부의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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