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연안여객선 이용 실적이 감소한데다 그간 메르스 여파로 인해 국내 관광객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계 휴가철을 계기로 섬 관광을 촉진해 연안여객선 이용 실적을 예년 수준으로 회복시킨다는 방침이다.
특별수송기간 중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휴가객들은 일일평균 7만명, 총 120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다라 예비선박 16척을 추가 투입 총 156척의 여객선을 동원할 예정이다. 운항횟수도 일일 평균 195회를 늘려 평소 799회에서 994회로 증회 운항하여 특별수송기간 동안 운항능력을 평소대비 약 24% 확대한다.
또한 터미널 임시 주차장 확보, 인터넷 승선권 예매?왕복 승선권 발권 등을 통한 편의 제공은 물론 기상악화 시에는 휴대폰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여객선 항행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출항 재개 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특별수송에 대비해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운항관리자 및 해양경비안전서 합동으로 연안여객선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해 지난 7월 12일까지 운항여객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모두 마쳤다.
이와 함께 특별수송기간 중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승선자에 대한 신분확인을 철저히 하여 과승방지 및 승선자 관리를 명확히 하는 한편, 화물고박 이행 및 과적 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감독도 철저히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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