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최근 식품의 나트륨 과다함량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면류의 나트륨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2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나트륨을 줄인 면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5월 나트륨 함량을 1일 섭취량 기준(2000mg)의 44%인 870mg으로 대폭 줄인 ‘함흥비빔냉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나트륨함량(1,400 mg)을 38%나 낮춘 제품이다. 또 최근 선보인 ‘6가지 국산재료 동치미 평양물냉면’ 역시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19%(1,710mg→1,390mg)나 낮추었다. 이 제품은 육수의 주재료로 무, 양파, 대파, 마늘, 유자, 배 등 6가지 과일과 채소를 사용해 나트륨 함량을 대폭 감소 시켰다.
풀무원은 또 최근 나트륨함량이 1일 섭취량을 넘은 것으로 지적된 ‘매콤한평양물냉면(2,180mg)’의 경우 현재 매운 맛을 내기 위해 ‘매콤양념장’을 사용하는 바람에 나트륨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곧 이를 개선해 나트륨함량을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풀무원식품은 나트륨함량을 줄인 우동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출시한 ‘6가지 국산재료를 우려 맛을 더한 가쓰오 우동’의 경우 기존 제품( ‘1등급 가쓰오우동’)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약 15%(2,130mg→1,790mg)줄인 제품이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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