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오비맥주는 23일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스 비츠’의 알코올 도수는 5.8도. 평균 5도 미만의 일반 맥주들에 비해 알코올 함량이 높다. 하지만 제조과정에서 맥즙 당(糖)의 발효도를 극대화하는 EDBT공법(Extra Drinkability Brewing Technology)을 통해 진하고 쓴 풍미는 줄이는 대신 부드럽고도 깔끔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디자인 면에서 종전 맥주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파격적인 모양과 색상을 강조했다. 손으로 돌려 따는 ‘트위스트 캡’, 손에 쥐었을 때 착 달라붙는 ‘그립감’ 등 소비자 눈높이의 실용성도 돋보인다.
330ml 병 제품 한 종류만 출시되며 7월 말부터 클럽, 바, 카페,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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