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망망대해(茫茫大海), 잔잔한 수면 위로
백상아리의 이빨을 피해 바다표범 한 마리가 뛰어오릅니다.
거대한 백상아리는 바다표범을 한입에 삼키려 잇따라 뛰어올랐지만,
코앞에서 먹잇감을 놓치고는 거대한 물거품만 남긴 채 물속으로 사라지는데요.
바다표범은 위기일발(危機一髮)의 순간을 무사히 빠져나갑니다.
이 극적인 장면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이프코드에 있는 해양연구팀의 카메라에 포착된 건데요.
올여름 미국 매사추세츠 해안에는 상어가 많이 출몰했지만,
이 정도로 거대한 백상아리가 출몰한 적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해양연구팀 스코말 박사는 "당시 그 지역에는 두 마리의 거대 백상아리가 포착됐는데,
둘 다 크기가 약 365cm에 달했다"고 전했는데요.
백상아리는 지구에서 가장 커다란 육식 어종으로
최대 6m까지 자라고 무게는 2톤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유튜브 Atlantic White Shark Conservancy]
김정은, 전선지대 ‘준전시상태’ 선포…군에 ‘완전무장’ 명령
제15호 태풍 ‘고니’ 북상… 다음주 화요일쯤 한반도 영향
워터파크 몰카 영상 더 있다…수사 장기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