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3세대 토털케어 암보험 출시

신한생명,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3세대 토털케어 암보험 출시

기사승인 2015-09-07 09:01: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암보험이 시대 환경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 1세대 암보험(IMF 이전)은 암 발병시 오랜 기간 생존하지 못한다는 사회적 통념으로 진단과 치료자금은 적고 사망 보장에 집중했다.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판매중인 2세대 암보험은 암진단시 고액의 진단비 보장과 함께 암수술, 입원, 통원 등 보장의 범위를 넓혔다.

국립암센터 통계자료(2013)에 따르면 암 진단 후 84.1%가 실직, 9.7%가 무급휴직 상태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암 진단 후 완치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생활비가 부담되는 게 현실이다. 이런 환경적 요소를 반영해 2세대 암보험의 특징인 고액 진단비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고 생활비 보장까지 겸비한 ‘3세대 암보험’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지고 있다.

신한생명은 최근 암 질병 트렌드와 환경적 요인을 반영해 다양한 암보장은 물론 업계최초로 생활비 보장 기능을 주계약에 담은 ‘(무)신한생활비주는암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과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관련 토탈케어를 할 수 있는 ‘3세대 암보험’이며, 15년 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특정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유방암, 전립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 진단을 받고 매년 생존시 10년간 6600만원의 생활비와 검사비가 지급된다(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신한생명 상품개발 관계자는 “암진단 확정일로부터 매년 생존시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생활비가 지급되고 이후에는 3개월마다 30만원씩 5년 동안 검사비가 지급되기 때문에 생활비 또는 진료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기존에 암보험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도 생활비보장을 추가하면 소득상실에 대비할 수 있고, 새로이 암보험을 가입하시는 고객은 고액의 진단비 및 생활비, 수술비 등 암보장에 대한 토탈케어 설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상품에는 암 보장 관련 12종의 특약이 담겨있다. ‘고액·특정암진단특약’을 통해 최고 1억원의 고액암(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을 보장한다. 그리고 ‘계속받는암진단특약’을 가입하면 첫 번째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경과 후에 발생하는 새로운 암, 전이된 암, 재발된 암을 모두 포함해 재진단암을 보장해준다.

이 외에도 암수술, 사망, 입원, 통원, 항암치료 등의 보장은 개별 특약을 선택하여 나에게 맞는 암보험으로 구성할 수 있다.

또 암 또는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시 보험료 납입면제의 혜택까지 주어진다.

이대희 신한생명 상품개발부장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발생 후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의 암보험이 고액치료비에 중점을 뒀다면 ‘신한생활비주는암보험’은 암치료를 위한 보장은 물론 소득상실에 대한 생활비 고민도 해결해 주는 3세대 암보험이다”고 전했다.

보험료는 주계약 1000만원, 플러스암진단특약 1500만원, 암사망특약 5000만원 가입시 40세 기준으로 남자 2만760원, 여자 2만620원이다. goldenbat@kukinews.com

[쿠키영상] 'SNS의 위험성' 10대 소녀의 즉석 만남에 납치범이 기다리고 있다면?


[쿠키영상] '시원하게 노출한 의상'…퍼펄즈(Purfles)-나쁜 짓 건희 직캠


[쿠키영상] '깔깔' 표범 체면 구긴 장면"
goldenbat@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