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BIFF] 실비아 창 “감독들이 가진 자신만의 언어, 중점적으로 볼 예정”

[2015BIFF] 실비아 창 “감독들이 가진 자신만의 언어, 중점적으로 볼 예정”

기사승인 2015-10-02 13:30: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부산)] 실비아 창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섹션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

2일 오전 9시30분 부산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심사위원을 맡은 실비아 창 감독, 아누락 카시압 감독, 김태용 감독,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 평론가 스테파니 자카렉을 비롯해 모더레이터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실비아 창 감독은 뉴 커런츠 섹션의 심사 기준에 대해 “영화에 대해 항상 갖고 있는 신념은 모든 감독들은 자신만의 언어가 있다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언어가 있을 때 관객들이 감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실비아 창 감독은 “무언의 대화가 있어야 한다”며 “뉴 커런츠처럼 감독들이 초창기 때는 실제로 아는 것만 영화에 구현시킨다.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라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뉴커런츠 섹션은 단순히 아시아의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역할을 넘어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10개국 8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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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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