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아나운서, 김지현 PD와 20일 결혼 “4년 8개월 만나… 내가 반했다”

허일후 아나운서, 김지현 PD와 20일 결혼 “4년 8개월 만나… 내가 반했다”

기사승인 2016-03-02 15:50: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BC 허일후 아나운서가 2일 MBC 언어운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허일후 아나운서가 오는 20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MBC 김지현 PD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결혼을 한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몸소 겪고 있다”며 “먼저 결혼하신 인생 선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지만 요즘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서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부가 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예비신부 김지현 PD에 대해 “아무래도 같은 회사다 보니 오며 가며 마주치게 됐고, 내가 반했다”며 “4년 8개월 정도 만나면서 서로 크게 다툴 일이 없을 만큼 서로 이해를 많이 하는 편이다. 내가 존경할 점이 참 많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2006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한 허일후 아나운서는 현재 MBC FM4U ‘비포 선라이즈 허일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2007년 MBC에 입사한 김지현 PD는 4살 연하로 지난해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 연출을 맡아 제20회 아시안TV어워즈 단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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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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