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측, 악플러 선처 결정 “봉사활동 조건으로 고소 취하”

블락비 측, 악플러 선처 결정 “봉사활동 조건으로 고소 취하”

기사승인 2016-03-02 17:04: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이 악플러를 선처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일 보도 자료를 통해 “블락비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악성 글을 게시한 악플러를 잡았으나 선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블락비는 멤버들과 멤버들의 가족을 향해 도를 넘어선 비난을 하며 지속적으로 악성 글을 올린 네티즌들을 지난달 11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악플러는 악성 글이나 댓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블락비 공식 SNS에 남겨진 글을 보고 혼자 판단하고 해석해 악성 글과 댓글을 쓰게 됐다”며 “블락비 멤버들과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는 점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에게 봉사 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할 계획”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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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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