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경북=최재용기자]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마감 결과 투표율이 대구 54.8%, 경북 56.7%를 기록했다 .
대구지역 투표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13일 오후 6시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 잠정집계에 따르면 대구는 유권자 203만명 중 111만2235명(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은 보인 곳은 수성구로 6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북구 55.3%, 동구 55.1%, 달성군 54.2%, 중구
52.2%, 달서구 51.6%, 서구 49.1%, 남구 49% 의 순이었다.
경북은 총 유권자 223만7710명 중 127만287명(사전투표, 거소, 재외투표자 포함)이 투표했다.
경북 예천군의 투표율이 68.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영양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 칠곡군의 투표율은 46.9%로 도내 시·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투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투표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라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