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전혜빈 “예쁜 오해영 역할, 나도 부담… 서현진이 너무 예뻐서”

‘또 오해영’ 전혜빈 “예쁜 오해영 역할, 나도 부담… 서현진이 너무 예뻐서”

기사승인 2016-05-16 18:22: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전혜빈이 예쁜 오해영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3시30분 서울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박호식 CP와 배우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전혜빈은 “처음 대본 봤을 때 나 또한 그냥 오해영에 몰입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내가 맡은 예쁜 오해영 역할은 상징적인 캐릭터라서 나도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댓글을 안 보려고 한다”며 “보고 나면 힘들다. 그래도 드라마를 위해서 꿋꿋하게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나. 어떻게 전혜빈이 예쁜 오해영이냐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서현진이 너무 예뻐서 그럴 뿐이다”라고 전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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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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