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지엔 리사운드(GN ReSound) 그룹은 최근 청각장애아동의 재활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가 주최하는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에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법조계, 경제계, 의료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분야별 인사들이 기부천사로 참여하고 20여명의 인기 스타와 KLPGA 선수가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자선 행사다.
지난달 23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제12회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리사운드 보청기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공식 후원사로 매년 선천성 난청 어린이들을 비롯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난청인을 대상으로 인공 와우 수술과 보청기 지원, 난청 학생 장학금 지원, 난청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재활 치료 기금 모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올해로 12년째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 행사에서 모인 기부금은 청각장애아동들의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 지원에 사용되고, 난청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규환 리사운드 보청기 대표는 “리사운드 그룹은 국내 난청인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며 다양한 사회 공헌 및 후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청각장애아동의 재활을 위한 보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많은 청각장애아동들이 소리를 선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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