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최재용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9일 바이오센터 강당에서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초청해 ‘미래를 열어가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도건우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수성 의료지구,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신서 첨단의료지구, 국제패션디자인지구, 경산지식산업지구,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등 대구·경북의 주력산업지구를 소개하면서 무한한 변화와 성장 가능성을 역설했다.
특히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 토마스 프레이의 미래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학생들도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현재의 직업관보다는 새로 생겨나고 각광받는 직업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도 청장은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벤더빌트공공정책연구원 초빙연구원, 고려대 경제연구소 연구교수,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관, 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여의도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재학생들에게 폭넓은 사회지식과 세계적인 글로벌마인드 개발을 위해 사회, 문화, 경제,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의 명사를 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