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스마일안과는 기존 스마일라식 수술 시 2~4mm정도였던 절개창 크기를 1.9mm이하로 줄이는 최소 절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의료진은 스마일라식에서 '미세 절개부 주변을 보강하는 특수기술'을 고안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 세계특허에 출원 중이다.
정영택 온누리스마일안과 원장은 “각막 손상을 줄일수록 수술 후 깨끗한 시력과 안정성에 도움 되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에서 각막을 보호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다만, 절개창 크기는 각막에 대한 전문성과 높은 임상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는 단지 인지도보다 의료진의 전문성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스마일라식은 각막절삭량을 최소화한 시력교정술로, 각막 안에서 각막 조각을 교정하고 이를 절개창을 통해 꺼내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수술도구가 절개창을 드나들다 자칫 절개 부위가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상당한 기술력이 요구된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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